‘좋아해’ 수 차례 호감 문자·꽃 보낸 소방관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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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고지내던 여성에게 호감 문자를 수 차례 보낸 소방관이 직위해제됐다.

6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알고 지내던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전북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지인 B씨에게 호감이 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나 꽃 등을 어려 차례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에게 접근금지 조치를 한 뒤 정확한 내용을 조사 중이다.

전북소방본부도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최근 A씨를 직위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