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2024년 대선에 또 나온다… “경쟁 상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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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은 푸틴 대통령이 내년 3월 24일 치러지는 러시아 대선에 나서기로 최근 마음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로이터의 확인 요청을 거절했지만, 지난달 "푸틴 대통령이 아직 2024년 대선 출마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출마하기로 한다면그와 경쟁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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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은 푸틴 대통령이 내년 3월 24일 치러지는 러시아 대선에 나서기로 최근 마음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 6명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치적 민감성을 이유로 소식통들 모두 익명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이 국가와 국영 언론의 지원을 받고 있고, 대중 사이에서도 반대 기류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승리가 확실하다는 것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로이터의 확인 요청을 거절했지만, 지난달 “푸틴 대통령이 아직 2024년 대선 출마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출마하기로 한다면그와 경쟁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다면 푸틴 대통령은 2030년까지 6년 더 권력을 유지하게 된다. 지난달 7일 71세 생일을 맞은 푸틴 대통령에 대해 해외 정보 관리 등은 그가 종신 집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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