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동탄 2024년 3월 조기개통… 신설 노선 ‘경제성 평가’ 관건 [尹 'GTX 국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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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적기 개통으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만들고, 교통비 부담 완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GTX 연장·신설에 대한 추진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 3월 말 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광역철도를 대거 확충할 계획이다.
정부는 GTX 연장·신설 계획을 연말까지 정리해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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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초 B노선·연말 C노선 착공 추진
수도권 30분대 출퇴근 시대 기대감
2024년 대구선 지방 광역철도 첫 개통
K-패스 도입 교통비 부담 완화 나서
‘김포發 D노선’ ‘인천∼구리 E노선’ 등
수도권 민심 겨냥 예타 구체화 주목
국토부 “연내 GTX 종합 구상안 마련”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적기 개통으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만들고, 교통비 부담 완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GTX 연장·신설에 대한 추진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전문가와 광역교통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경기도 화성 동탄역 GTX-A 열차 안에서 열린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에서 수도권 주민, 전문가 등과 광역교통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가 국민의 편의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는 재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이재문 기자 |
정부는 내년 3월 말 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광역철도를 대거 확충할 계획이다. 내년 서울 8호선 별내 연장에 이어 2025년 신안산선, 2026년 서울 7호선 옥정 연장선이 차례로 개통된다.
내년에는 대구에서 첫 지방 광역철도가 개통할 예정인 가운데 △부산∼양산∼울산 △광주∼나주 △대전∼세종∼충북 △용문∼홍천 △대구∼경북 등 5개 선도사업은 지자체와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2026년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정부는 GTX 연장·신설 계획을 연말까지 정리해 발표하기로 했다. 당초 국토부는 연초 업무보고에서 상반기 중으로 GTX 추진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발주한 연구용역 자료와 지자체 의견, 큰 틀의 국가철도망 계획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서 연내 GTX 종합 구상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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