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윤지영, 멜론 트랙제로 11월 ‘이달의 아티스트’ 선정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는 싱어송라이터 윤지영이 음악인생을 걸어온 과정과 다채로운 작업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11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윤지영과 함께한 다양한 음악 이야기들을 지난 2일 멜론 스테이션에서 공개했다.
윤지영은 지난 2018년 싱글 ‘꿈’으로 데뷔했으며 데뷔 6년차인 올해 첫 정규앨범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멜론 스테이션 내 프로그램 ‘트랙제로’에 출연한 윤지영은 “대학 졸업 후 방황할 때 민수 언니의 설득으로 전도 당하듯이 음반을 내게 되었다”며 가수의 길을 걷게 해준 싱어송라이터 민수에 대한 고마움으로 시작했다.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나의 정원에서’와 관련해 “내 음악에는 유독 ‘공감이 된다’, ‘위로가 된다’는 코멘트가 많다.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내 음악이 계속 나올 수 있었고, 같이 흘려준 눈물이 내 음악을 성장시켰다”며 음악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멜론 스테이션과 함께 윤지영이 그 동안 선보인 명곡들로 구성된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도 공개됐다. 정식 데뷔 전 발매한 ‘나의 그늘’을 비롯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어제는 당신 꿈을 꿨어요’, ‘팔꿈치가 닿을만큼 (Prod.브로콜리너마저)’, 지난 5월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에도 소개가 됐던 ‘그래서 다행인 나를’ 등이 포함됐다.
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인디음악으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하고 더불어 매월 첫째 주 ‘이달의 아티스트’, 넷째 주 ‘트랙제로 추천 신곡’을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아티스트’에 선정된 아티스트는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에 출연하여 자신의 음악세계를 상세히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또, 매달 오프라인 공연 ‘트랙제로 Alive’까지 개최하여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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