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고, 날아가고’ 강풍특보 내려진 대구·경북 피해 잇따라

박가영 2023. 11. 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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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이 분 대구·경북 지역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6일) 오후 3시 30분쯤 대구 만촌동에서 가로수가 도로에 쓰러져 불편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하루 대구·경북 지역에서 33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순간 풍속은 대구는 14.1㎧, 경북 지역은 독도 26.1㎧, 울진 온정 25㎧, 울릉도 24.6㎧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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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이 분 대구·경북 지역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6일) 오후 3시 30분쯤 대구 만촌동에서 가로수가 도로에 쓰러져 불편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앞서 3시 15분쯤 포항 대도동에서 병원 기숙사 외벽에 벽돌이 떨어지고, 낮 12시 15분쯤 경산 임당동에선 바람에 날아간 천막이 전깃줄이 걸렸습니다.

또 오전 11시 40분쯤 청도 동천리의 건물 창문 주변 벽에 금이 가 안전조치가 이뤄졌으며, 오전 7시 35분쯤엔 대구 두산동의 건물 자재물이 인도에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하루 대구·경북 지역에서 33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대구·경북 전역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순간 풍속은 대구는 14.1㎧, 경북 지역은 독도 26.1㎧, 울진 온정 25㎧, 울릉도 24.6㎧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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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go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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