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美국무 "튀르키예와 가자지구 원조 확대 방안 논의"

김성식 기자 2023. 11. 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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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튀르키예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가자지구 원조를 확대하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확전을 방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하칸 피단 외무장관과 회담을 마친 뒤 출국 전 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도적 지원이 상당한 방식으로 확대되는 것을 며칠 안으로 보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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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튀르키예 출국 전 기자회견…"전투 일시중단, 원조에 도움"
6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튀르키예 앙카라에 위치한 에센보아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1.6.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튀르키예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가자지구 원조를 확대하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확전을 방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하칸 피단 외무장관과 회담을 마친 뒤 출국 전 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도적 지원이 상당한 방식으로 확대되는 것을 며칠 안으로 보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블링컨 장관은 원조 확대와 관련해 "최근 며칠 동안 좋은 진전을 이뤘다"며 "(전투를) 일시 중단하면 (인도적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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