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 호감 문자 여러번 보낸 소방관 직위해제

안혜신 2023. 11. 6. 2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인에게 호감 문자를 여러 차례 보낸 소방관이 직위해제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6일 알고 지내던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스토킹 등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북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지인 B씨에게 호감이 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는 물론 꽃 등도 여러 차례 보낸 혐의를 받는다.

한편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전북소방본부는 최근 A씨를 직위해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지인에게 호감 문자를 여러 차례 보낸 소방관이 직위해제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6일 알고 지내던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스토킹 등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북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이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지인 B씨에게 호감이 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는 물론 꽃 등도 여러 차례 보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씨에게 접근금지 조치를 취한 뒤 자세한 내용을 파악 중이다.

한편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전북소방본부는 최근 A씨를 직위해제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