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트리플더블급 활약' KT, 소노 대파하고 시즌 첫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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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가 고양 소노를 완파하고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KT에서는 배스가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KT는 전반에만 14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배스의 활약에 힘입어 51-38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이했다.
KT는 3쿼터 초반 문정현과 하윤기의 활약으로 격차를 더욱 벌렸고, 배스까지 3점슛을 터뜨리면서 더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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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고양 소노를 완파하고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KT는 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소노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101-65로 이겼다.
3연패 후 지난 4일 서울 삼성을 꺾고 연패를 끊은 KT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전적은 3승3패가 됐고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반면 경기를 내준 소노는 2승5패가 되며 9위로 추락했다.
KT에서는 배스가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배스는 이날 21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하윤기 또한 21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T는 전반에만 14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배스의 활약에 힘입어 51-38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이했다.
후반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KT는 3쿼터 초반 문정현과 하윤기의 활약으로 격차를 더욱 벌렸고, 배스까지 3점슛을 터뜨리면서 더 달아났다.
3쿼터 막판 하윤기의 덩크슛으로 20점 이상 점수를 벌린 KT는 4쿼터에도 여유있게 점수를 쌓으면서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날 KT는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49-22로 크게 앞서며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했다.
소노는 이정현이 3점슛 4개 포함 21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대패를 막지 못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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