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기·배스 맹활약' KT, 소노 꺾고 2연승

이상필 기자 2023. 11. 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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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가 고양 소노를 완파했다.

KT는 6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소노와의 홈경기에서 101-65로 승리했다.

KT 패리스 배스는 21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하윤기도 21득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소노가 이정현과 데이비스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KT도 하윤기와 배스, 정성우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순식간에 점수 차이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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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기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수원 KT가 고양 소노를 완파했다.

KT는 6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소노와의 홈경기에서 101-65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T는 3승3패를 기록,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소노는 2승5패로 9위에 머물렀다.

KT 패리스 배스는 21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하윤기도 21득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한희원은 12득점, 문정현은 10득점 8리바운드를 보탰다.

소노에서는 이정현이 21득점, 디욘테 데이비스가 10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대패로 빛이 바랬다.

KT는 경기 시작부터 한희원의 3점슛 2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소노가 이정현과 데이비스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KT도 하윤기와 배스, 정성우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순식간에 점수 차이를 벌렸다. 1쿼터는 KT가 30-15로 앞선 채 종료됐다.

끌려가던 소노는 2쿼터 들어 이정현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이를 좁혔다. 하지만 KT는 이현석의 3점슛으로 응수했다. 배스가 계속해서 공격을 이끈 KT는 10점 내외의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은 51-38로 끝났다.

기세를 탄 KT는 3쿼터 들어 하윤기와 정성우, 배스 등 여러 선수들이 고루 득점에 가세하며 20점차 이상 달아났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KT는 계속해서 점수 차이를 벌리며 101-65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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