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들국화 1집 계약금 3000만 원…두 장 600만 원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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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들국화 1집 계약금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전인권, 정훈희의 전원 마을 방문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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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전인권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들국화 1집 계약금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전인권, 정훈희의 전원 마을 방문기가 이어졌다.
전인권은 포크 록으로 음악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밴드 들국화를 결성하기까지를 회고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세션,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활동한 뒤, 이후 함춘호의 소개로 허성욱, 조덕환, 한춘근과 활동하기도 했다고.
전인권은 1981년 밴드 '동방의 빛' 결성 이후 '들국화'를 결성, 초창기에는 '전인권 트리오'로 활동하다 그룹 이름을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최성원이 허성욱 손에 들려있던 껌 이름을 보고 '들국화'를 제안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전인권은 앨범 두 장에 계약금 600만 원을 받던 시절, 들국화 1집은 앨범 한 장에 3000만 원의 파격적인 계약금을 받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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