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한 가을비와 강풍에 울릉도 피해 속출…섬잇는 여객선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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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동을 이틀앞둔 6일, 늦가을 장대비를 동반한 태풍급 강풍이 요란하게 찾아든 울릉도에 모든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낙석과 월파등으로 일부 노선의 버스 운행이 중단돼 주민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 현재 울릉도·독도에는 순간 최대풍속 22.8m/s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4m가 넘는 파고로 강풍·풍랑 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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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절기상 입동을 이틀앞둔 6일, 늦가을 장대비를 동반한 태풍급 강풍이 요란하게 찾아든 울릉도에 모든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낙석과 월파등으로 일부 노선의 버스 운행이 중단돼 주민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 현재 울릉도·독도에는 순간 최대풍속 22.8m/s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4m가 넘는 파고로 강풍·풍랑 경보가 내려졌다.
이번 강풍으로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지상 주차장은 시설물 일부가 파손되고 서면 태하지역의 주택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기상청은 강원·경북 일부 산지에 한파경보를, 서울·경기·강원·충북·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와 우리나라 주변을 감싸고 있는 따뜻한 공기가 만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중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 한파주의보는 전날 대비 최저기온 하강 폭 기준이 ‘10도 이상’일 때다.
7일아침에는 체감온도가 영하를 밑돌 것으로 보이는 이번 추위는 8일까지 이어지다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여객선사측은 울릉도와 육지를 오가는 여객선은 8일쯤 운항이 재개 될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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