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내!" 벤치로 추락, 맨시티 '1억 파운드 사나이' 향한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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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1억 파운드 사나이' 잭 그릴리시를 향해 충격 요법을 사용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6일(이하 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리를 잃은 그릴리시를 향해 분노의 메시지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도쿠는 그릴리시를 대신해 맹활약을 펼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도쿠를 제외시키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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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1억 파운드 사나이' 잭 그릴리시를 향해 충격 요법을 사용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6일(이하 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리를 잃은 그릴리시를 향해 분노의 메시지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5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6대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제레미 도쿠가 있었다. 선발로 나서 1골-4도움을 폭발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그릴리시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그릴리시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애스턴 빌라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1억 파운드에 달했다.
미러는 '도쿠는 그릴리시를 대신해 맹활약을 펼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도쿠를 제외시키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릴리시가 화를 내고 경기를 잘했으면 좋겠다. 이것이 그 수준에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릴리시가 돌아왔다. 우리는 모두가 필요하다. 앞으로 많은 경기가 있다. 모두가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8일 홈에서 영 보이즈(스위스)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4차전을 치른다. 맨시티는 지난달 영 보이즈 원정에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UCL 16강에 다가섰다. 이번에 승리해야 한동안 EPL에 집중할 수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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