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KBS 사장 후보, '상습 체납'으로 차량 압류 통보 '52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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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KBS 사장 후보자가 과태료와 지방세 등을 상습 체납해 52차례나 자동차 압류를 통보받았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습니다.
박 후보자는 불법주차 과태료, 자동차세 미납, 책임보험 위반, 속도위반, 운행제한(2부제) 과태료, 버스전용차로 위반, 자동차 검사 과태료, 과태료 체납, 주정차 위반, 지방세 체납,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등의 사유로 자동차 압류를 통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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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KBS 사장 후보자가 과태료와 지방세 등을 상습 체납해 52차례나 자동차 압류를 통보받았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동차등록원부에는, 박 후보자가 지난 1989년부터 2023년 10월까지 4개 차량에 대해 총 52차례 압류를 통보받은 내역이 남아있습니다.
박 후보자는 불법주차 과태료, 자동차세 미납, 책임보험 위반, 속도위반, 운행제한(2부제) 과태료, 버스전용차로 위반, 자동차 검사 과태료, 과태료 체납, 주정차 위반, 지방세 체납,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등의 사유로 자동차 압류를 통보받았습니다.
지방세 체납이 20회로 가장 많았고, 과태료 체납도 13건 있었습니다.
박 후보자는 또 지난해 5월30일 진로변경 위반으로 도로교통법 위반 범칙금 3만원을 부과받았는데, 지난달 17일 KBS 사장 후보자로 지명되고 8일 후에 이를 납부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본인 소유 아파트 세금 체납 이력도 있었는데, 박 후보자가 제출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아파트의 등기부등본을 보면, 지난 2005년 11월 영등포구 세무관리과로부터 압류 설정됐다가 다음해 8월30일 해제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내일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엽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084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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