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명품 배추' 북미 수출길…지난해 캐나다 150톤 이어 올해 1000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0419@pressian.com)]전남 해남군의 대표 특산물인 해남배추가 본격적으로 북미지역 수출길에 오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남배추를 생산하는 지중해영농조합과 김치양념을 생산하는 ㈜왕인식품, 수출전문업체인 지앤티웨이, 동진무역, 북미지역 한인마켓 H마트 직영 유통사인 희창물산 등은 남도김치 세계화를 위해 명품 해남배추와 김치양념을 패키지로 수출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해남)(0419@pressian.com)]
전남 해남군의 대표 특산물인 해남배추가 본격적으로 북미지역 수출길에 오른다.
해남군은 6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영암군, 희창물산㈜, 동진무역, 지앤티웨이, 지중해영농조합, ㈜왕인식품 등 7개 기관·기업과 남도김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남배추를 생산하는 지중해영농조합과 김치양념을 생산하는 ㈜왕인식품, 수출전문업체인 지앤티웨이, 동진무역, 북미지역 한인마켓 H마트 직영 유통사인 희창물산 등은 남도김치 세계화를 위해 명품 해남배추와 김치양념을 패키지로 수출하게 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해남배추를 캐나다로 150톤이 첫 수출한 결과 현지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아 수출량을 늘리기로 하고, 올해는 북미지역 최대 한인마켓 H마트 직영 유통사인 희창물산을 통해 1000톤의 해남배추를 수출하기로 했다.
특히 김치수출이 보관과 유통과정이 길수록 맛의 변화가 심해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배추와 김치 양념을 분리해 수출함으로써 남도김치의 맛과 품질을 최대한 유지한 전라도 김치를 세계인들이 만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명품 해남배추를 북미지역 최대 한인마켓인 H마트에 공급하면서 안정적인 수출 판로 확보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해남 농산물의 신규 판로 개척 및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다양한 신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규 기자(=해남)(0419@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스라엘 "가자시티 포위" 시가전 임박한 듯…가자 사망자 9770명
- 궁지에 몰린 우크라? 젤렌스키 "망할 (FXXX) 푸틴" 욕설 쓰며 맹비난
- 尹대통령 "GTX 속도감 있게 추진…경제 지형 바꿔놓을 것"
- 공매도 금지 첫날, 코스피 역대 최대p 상승·환율 1200원대 급락
- '총선 플랜' 가동? 인요한 '희생'엔 '침묵', 김포 편입·공매도·의대 정원은 '착착'
- 민주당 "정부 예산안 5조 이상 감액하겠다"
- 유보통합, 지금은 국회의 시간
- 77세 트럼프는 괜찮고 80세 바이든은 문제? 트럼프 나이 "문제 없다" 59%
- 이준석, '여혐' 이어 이번엔 외국인혐오?…"미국이면 인종차별로 퇴출"
- 이재명 "정부·여당, 선거 앞두고 공수표 남발"…그런데 대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