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한동훈·이동관 탄핵 시사에 "신사협정해놓고 자꾸 힘자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추진을 시사한 데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자꾸 힘 자랑을 하려는지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관련 질문에 "신사협정까지 맺어서 정쟁을 지양하고 21대 국회를 국민께 신뢰받는 모습을 보이자고 약속한 지 얼마 됐다고"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추진을 시사한 데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자꾸 힘 자랑을 하려는지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관련 질문에 "신사협정까지 맺어서 정쟁을 지양하고 21대 국회를 국민께 신뢰받는 모습을 보이자고 약속한 지 얼마 됐다고"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 장관과 이 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내부적으로 적극 검토 중이라며 이르면 오는 9일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회부 법안들에 대한 일방적인 입법 폭주에 이어 국무위원들에 대한 탄핵 카드를 꺼내 들어서 국정 운영에 발목을 잡겠다는 의도를 표출한 것"이라며 "정말 너무 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국민을 생각하고 어려운 우리나라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선을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다음 본회의에서 신사협정을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0830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김포 편입' 오세훈-김병수 첫 공식 면담‥'공동연구반' 합의했지만 온도차
- 3년 반 만에 '사이드카' 발동‥공매도 금지 효과?
-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완전 포위‥'핵 공격' 망언 파문
- 사흘째 도주 중 김길수‥옷 갈아입고 머리 모양 바꾸고
- '쓰러지고 잠기고'‥ 늦가을 강풍·폭우에 피해 속출
- 유인촌 "예술은 실력이 가장 중요‥블랙리스트 쓸 데 없어"
- 비행만 연간 1천여 시간‥'우주방사선 위암' 산재 첫 승인
- 권지용 경찰 첫 조사 마쳐‥간이 검사 결과 '마약 음성'
- "목사님! 침도 잘 놓으시네요?" 가슴에 맞았다 '사망'‥알고 보니
- 미, 핵잠수함 중동 배치 이례적 공개‥"이란·대리세력 견제 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