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기온 '뚝'…"내일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노수미 2023. 11. 6. 20: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벌써 찬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요.

내일은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3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내려가겠고요.

체감온도는 영하 1도가 되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추위가 조금 더 심해지겠고요.

모레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는 풀리겠습니다.

중부내륙과 경북북부에는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레이더 영상 보겠습니다.

지금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더 이어지겠고,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추위 속에 강원도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겠습니다.

최고 3cm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는 건 바람인데요.

대부분 지역에 여전히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 오전까지 곳곳으로 초속 20~30m 안팎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기온을 보시면 아침에 서울이 3도, 춘천이 2도, 대전 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는 서울이 9도, 세종 13도에 그치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기온은 대구가 8도, 전주 9도, 부산 10도에서 시작해서 낮에는 전주가 13도, 창원 16도에 그치겠습니다.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 내일도 물결이 4~5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하늘은 맑아지겠고요.

주 후반에 또 한 번 큰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강풍 #기온뚝 #추위 #한파특보 #영하권 #체감추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