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축사 공사 현장에서 40대 노동자 숨져

김규희 2023. 11.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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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그제(4) 오후 1시쯤 남원시 덕과면 한 축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숨져 노동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노동자는 작업대에서 일하다가 철 구조물과 작업대 안전난간 사이에 끼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해당 사업장이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규모로 중대 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라며,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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