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민생 행보 강화···국민과 정부 사이 벽 깨달라"

2023. 11. 6. 20: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부터 각 부처 장관과 참모들에게, 민생 현장을 찾아 소통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는데요.

모지안 앵커>

한덕수 총리로부터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정부 사이에 벽을 깨야 한다며 민생 행보 강화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대통령실 참모들과 각 부처 장관들의 민생 현장 방문이 이어지는 상황.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주 국무회의)

"대통령실과 총리실이 각 부처의 민생 현장 직접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늘 관심을 가지고 볼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 회동을 열고, 현재까지 민생 현장 행보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과의 소통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속해서 장관 등 내각 고위직들이 민생 직접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며, 국민과 정부 사이의 벽을 깨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정부와 국민 사이에 원자탄이 터져도 깨지지 않을 것 같은 거대한 콘크리트 벽이 있다며, 이 벽에 작은 틈을 열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화성시 동탄역에서 열린 광역교통 국민간담회 역시 민생 현장 행보의 하나로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서민들 주머니 사정으로 부담이 좀 많이 되기 때문에 출퇴근에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20%, 등하교 청년들에게는 30%, 또 저소득층과 어려운 서민들에게는 약 53%의 최대 할인율을..."

지난주 물가와 관련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직접 만나는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하는 등 연일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