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기로 경찰 위협 50대 테이저건 쏴 제압
박진영 2023. 11. 6. 20:06
[KBS 대구]칠곡경찰서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공구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로 5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 씨는 어제(5일) 오후 6시쯤 칠곡군 지천면의 한 도로에서, '형제끼리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40센티미터 길이의 몽키스패너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발사해 A 씨를 제압한 뒤,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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