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스리랑카 국회의장과 협력 논의·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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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방한 중인 마힌다 야파 아베와르다나 스리랑카 국회의장을 만나 경제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의 비전을 설명했다.
한 총리는 아베와르다나 의장이 2020년 취임 후 양국간 의원 친선협회를 만드는 등 관계 발전에 기여해온 점에 감사를 표하고, 인도양 중요 협력국인 스리랑카와 호혜적 협력을 더 강화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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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리랑카 노동, 한국 기술 보완적"
아베와르다나 "양국간 경제·고용협력"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방한 중인 마힌다 야파 아베와르다나 스리랑카 국회의장을 만나 경제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의 비전을 설명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방한 중인 아베와르다나 의장과 면담을 하고 양국관계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한 총리는 아베와르다나 의장이 2020년 취임 후 양국간 의원 친선협회를 만드는 등 관계 발전에 기여해온 점에 감사를 표하고, 인도양 중요 협력국인 스리랑카와 호혜적 협력을 더 강화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풍부한 노동력을 가진 스리랑카와 첨단기술을 보유한 한국이 상호 보완적 경제구조를 기반으로 경제 협력 폭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한류, 한국어 교육, 태권도 등 문화교류도 양국간 장기적 파트너십 발전을 위한 자산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한국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기후변화, 기술개발, 포용적 성장 등 세계적 과제 극복을 위한 플랫폼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아베와르다나 의장은 지난 9월 유엔총회 계기의 정상회담 등 최근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진 점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답했다.
아베와르다나 의장은 이어 한국의 발전된 기술과 경험을 공유받는 것을 희망한다며 양국간 경제·고용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
양측은 무역·투자, 고용협력, 개발협력, 기후변화, 문화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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