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경찰, 강제동원 배상금 20% 기부약정 고발사건 ‘각하’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강제동원 피해자가 배상금의 20%를 공익사업을 위해 시민모임에 교부한다는 약정이 변호사법 위반이라는 보수단체 고발에 대해 경찰이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6) 한 보수단체가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관계자 2명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해당 약정을 일부 피해자들이 먼저 제안했고, 변호사들이 자발적으로 소송에 참여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변호사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 판단해 불송치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시, 대규모 개발사업에 위기관리팀 운영해야”
광주시가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할 때 법률·회계·경영 전문가로 구성된 위기 관리팀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정다은 광주시의원은 오늘 행정 사무 감사에서,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개발 사업의 경우에도 사업자들이 담당 공무원에 대한 형사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며, 공무원 보호와 공정 행정을 위해 법무담당관실이나 일회성 외부 자문이 아닌 전문팀에 위험 부담을 이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대 의대, 내년 신입생 지역 선발 비율 74%까지 확대
전남대학교가 2024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선발 전형에서 지역 출신 비율을 74%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2024학년도 입시에서 의과대학 수시전형 선발 인원 95명 가운데 81명을 광주와 전남, 전북 출신으로 뽑기로 해, 수시와 정시를 통틀어 전남대 의대의 지역 인재선발 비율은 74%까지 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도심서 폐기물 수집차량 구조물 육교에 부딪혀
오늘 오전 8시쯤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남성 A 씨가 운전하는 폐기물수집차량 수거용 장치가 육교에 부딪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수습 과정에서 교통 정체가 발생했으며 현장에서 긴급안전진단을 벌인 광주 서구청은 육교 구조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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