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아침기온 뚝…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KBS 지역국 2023. 11. 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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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이 부쩍 추워지고 있습니다.

단양과 제천에는 올 가을 처음으로 한파 주의보가 발표됐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크게 낮아집니다.

청주 8도에 머물겠고요

제천은 오늘보다 무려 11도나 낮은 2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한동안 날이 포근했던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더 춥게 느껴지겠는데요.

충북 전 지역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한 바람에 피해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까지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기온이 낮은 북부와 산지에서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안팎입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청주 8도, 충주와 음성 4도, 제천 2도로 오늘보다 큰 폭으로 낮게 출발합니다.

한낮 기온 역시 크게 낮아지겠는데요.

청주 13도, 충주와 증평 11도, 제천은 9도에 그치며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점차 내림세를 보이며 점점 추워지겠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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