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강풍특보…내일 아침 기온 뚝↓

KBS 지역국 2023. 11. 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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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지역 전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져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보된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다시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내일 새벽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많지 않겠고요.

비가 그친 뒤 낮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강한 찬 바람이 기온을 끌어내리면서 내일은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대전의 아침 기온이 7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뚝 떨어지겠고, 낮 동안에도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나가실때 도톰한 외투를 챙겨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금산이 6도, 세종 7도로 출발하고요.

한낮 기온은 공주가 12도, 논산 14도에 머무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산과 태안 6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아산 11도, 내포가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이 5도로 시작하고요.

낮 최고 기온은 부여가 14도를 보이겠습니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물결이 최고 5.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지만, 주말에 더 강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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