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탈출한 한국인 가족 5명, 무사 귀국…“다양한 영사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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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를 탈출해 이집트로 입국했던 한국인 가족 5명이 오늘(6일)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40대 최 씨를 포함한 일가족 5명은 오늘 오후 5시쯤 두바이발 인천행 귀국편(EK322)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가자시티에 7년 넘게 거주해온 최 씨 가족은 지난달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남부 칸 유니스로 피신했다가, 지난 2일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입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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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를 탈출해 이집트로 입국했던 한국인 가족 5명이 오늘(6일)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40대 최 씨를 포함한 일가족 5명은 오늘 오후 5시쯤 두바이발 인천행 귀국편(EK322)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가자시티에 7년 넘게 거주해온 최 씨 가족은 지난달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남부 칸 유니스로 피신했다가, 지난 2일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입국했습니다.
최 씨는 귀국 전 KBS와의 인터뷰에서 가자지구 상황에 대해 “알려진 것보다 더 처참하다”며 “안전한 곳이 없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들 가족에 대한) 영사 조력은 다양한 형태로, 각 해당 공관에서 필요한 지원을 했다”며 “대통령부터 외교부 직원까지 그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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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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