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올해 3분기 매출 165억원…전년比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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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엠로가 6일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엠로의 3분기 누적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63억원이다.
기술기반 매출액(소프트웨어 라이선스·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기술료 등 포괄)은 3분기 누적 기준 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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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커져
신규 고객사 꾸준히 늘었다"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엠로가 6일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2% 감소했다.
2023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45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1% 줄었다.
엠로의 3분기 누적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63억원이다. 기술기반 매출액(소프트웨어 라이선스·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기술료 등 포괄)은 3분기 누적 기준 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엠로는 누적 고객사 수가 52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엠로 관계자는 “전쟁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면서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필요도가 높아져 신규 고객사가 꾸준히 늘었다”고 설명했다.
누적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엠로 관계자는 “통합 공급망관리(SCM)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개발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선제 투자의 확대로 인한 영향”이라고 전했다. 엠로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o9 Solutions)와 내년 초 통합 SCM SaaS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협업하는 중이다.
당기순손실은 3분기 누적 기준 21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5월 발행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파생금융상품 평가손실의 영향이다. 평가손실은 주가 상승으로 인해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발행 당시 가격 간 차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3분기 91억원 규모, 누적 기준으로는 약 289억원이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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