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장성철 “이준석, 최근 비명계 의원 5~6명 만났다” 창당 준비작업?
- 이준석 창당 가능성 높아.. 차근차근 진행 중
- 이준석, 이미 민주당 비명계 5-6명 만났어
- 김기현, 지역구 불출마 의지 99% 확고해
- 총선 출마? 조국 부끄러운 줄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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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선 정치전문기자>
- 이준석 만난 이상민, 신당 합류엔 답 안 해
- 이준석, 민주당 정의당 가리지 않고 폭넓게 만나는 중
- 김기현, 수도권 험지 출마로 마음 굳힌 듯
- 조국 출마? 민주당 차원의 공천은 없을 듯 장윤선> 장성철>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장윤선 정치전문기자,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진행자 > 정치권 상황에 하이킥을 날리는 속 시원한 정치 토크쇼 [거침없이 하이킥] 장장콤비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장윤선 정치 전문 기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궁금하시죠? 마이크 꺼졌을 때 저한테 굉장히 딥한 이야기를 좀 했습니다.
◎ 장윤선 > 신장식 변호사님은 기자보다 더 많은 내용을 알고 계셔요. 취재를 너무 열심히 하시네요.
◎ 진행자 > 저도 취재를 좀 했습니다.
◎ 장윤선 > 전국을 다니며 취재를 하고 계시는.
◎ 진행자 > 제가 전에 전국조직위 사무총장을 했었기 때문에
◎ 장성철 > 출마하세요. 내년에.
◎ 진행자 > 마이크를 열심히.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장 소장님 안철수 의원이 건강이상설 제기했다. 이걸로 1억 손배 청구하셨더라고요.
◎ 장성철 > 제가 1억 이상의 재산은 있으니까 제가 지더라도 1억은 줄 생각이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는데요.
◎ 진행자 > 배포 있습니다.
◎ 장성철 > 근거 없는 건강이상설이 아니라 근거 있는 건강이상설이었죠. 근데 먼저 제가 건강 문제에 대해서 언급한 것은 제 스스로 부적절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인데
◎ 진행자 > 맞아요. 사과했어요. 건강 문제 얘기했다고. 이 자리에서도 사과했어요.
◎ 장성철 > 근데 안철수 의원의 저런 행동은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 라고 말씀드리고 재판 과정 중에서 제가 구급차에 실려 가는 사진, 그리고 당시에 심폐소생술을 했던 분의 증언, 그거 다 이제 제가 공개하고 그렇게 할게요.
◎ 진행자 > 네, 알겠습니다.
◎ 장성철 > 해야지. 어떻게 해요. 제가.
◎ 진행자 > 재판에 들어가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정보를 판사님 앞에 공개할 수밖에 없죠.
◎ 장성철 > 해야죠. 어떻게. 그리고 당시 기사도 나왔고 근데 구급차에 실려갔다. 심폐소생술을 했다. 그것이 건강 이상이 아니다. 그렇게 얘기하면 지금은 되게 건강해지신 것 같아요. 근데 그 당시에는 조금 좀 안 좋으셨다, 그런 말이죠. 죄송합니다.
◎ 진행자 > 죄송합니다는 누구한테.
◎ 장성철 > 신장식 변호사님한테.
◎ 진행자 > 저한테요. 왜 갑자기.
◎ 장성철 > 아니 우리가 정국에 대해서 논의해야 되는데 저의 문제에 대해서 논의해가지고 시간을 뺐었잖아요.
◎ 진행자 > 괜히 물어봤네. 저는 그냥 안철수 대표한테 이미 사과하셨다 이렇게 얘기려고 했는데, 그건 아니고요. 알겠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 요즘 말하자면 메시지 플레이 말로 하여튼 간에 하는 정치에 있어서 논란의 중심에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특히 환자는 서울에 있는가 부산에 있는가, 이렇게 됐지만 결과적으로는 대통령이 바뀌어야 되냐 이제 그만해라 비윤계 자중하고 그만하고 통합해서 선거 치르자. 어느 쪽 말이 국민의힘 당원들, 또 국민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을지 호소력이 있을지 어떻게 보이세요?
◎ 장성철 > 국민의힘 당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비윤계 자중하고 통합해야 된다. 이준석 대표 좀 안에서 쓴 소리하지 말아라. 그런 거에 더 손을 들어줄 수 있겠죠.
◎ 진행자 > 국민들은?
◎ 장성철 > 국민들은 대통령이 바뀌어야 된다라는 게 객관적인 여론조사 지표로 나와 있잖아요.
◎ 진행자 > 본인 의견은 아니죠? 그게.
◎ 장성철 > 네, 대통령 부정평가가 높다라는 여론조사가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바뀌어야 된다라는 것은 국민의 뜻, 이준석이 바뀌어야 된다 사과해야 된다는 당원들의 뜻 윤핵관들의 뜻, 이렇게 볼 수밖에 없죠. 근데 내년 총선은 국민들이 투표한다.
◎ 진행자 > 그런데 김근식 전 비전기획실장 같은 경우 국민의힘 신당병 환자다, 이렇게까지 굉장히 강하게
◎ 장윤선 > 글쎄요. 저도 오늘 아침에 듣다가 깜짝 놀랐어요.
◎ 진행자 > 비판을 하는데 인요한 위원장은 어쨌든 간에 섭섭함은 내비치지만 마음이 아픈 분이니까 내가 끝까지 품겠다, 이렇게 얘기해요.
◎ 장윤선 > 근데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인요한 위원장은 인요한 위원장 식의 정치를 하고 있고 이준석 대표는 이준석 대표 식의 정치를 하고 있고 양 정치인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그래서 뭘 하자는 건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첫 번째 인요한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이준석 대표한테 계속 야단맞는 어른 이미지를 만들고 있잖아요. 그래서 일종의 싸가지론 인종차별 오늘 미국 대학 교수님까지 나서서 그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얘기했는데 여하튼 저는 이렇게 계속 얻어맞는 이미지를 만드는 전략이 있다. 그것은 어찌 됐든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 창당 쪽으로 계속 발걸음을 옮기는데 이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표를 갈라먹는 상황이 되고 결단코 국민의힘에게 좋은 변수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우리는 보수 분열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우리 이렇게까지 하고 있어요. 보수 지지층 유권자 여러분 제가 이렇게까지 노력하고 있는데 이준석 전 대표가 말을 안 들어요. 우리 얘기를 안 들어줘요. 그러니까 쟤 나빠요. 이걸 하고 있는 거고요. 이준석 전 대표 입장에서는 어쨌든 중도보수의 표징 같은 존재로 서고 싶은 거잖아요. 개혁보수의 상징, 그리고 국민의힘 이런 상태로 됐다가는 내년 선거에서 국물도 없다 이런 판단을 계속하고 있는 거고 대통령부터 바뀌어야 된다. 그리고 대통령부터 정당 민주주의를 바로세우고 국민의힘에서 손 털고 나가야 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는 100%가 됐든 어쨌든 상향식 공천 제도가 들어서야 제도 혁신이 된다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죠. 양측이 공히 서로 다른 정치적 목표를 가지고 계속 갈등을 하고 있는 이런 양상으로 보입니다.
◎ 장성철 > 김근식 교수가 최근에 한 일주일 전부터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상당히 감정적인 언사를 동원해서 이준석 대표 개인과 이준석 대표가 하려는 행위에 대해서 상당한 수준으로 비판하고 있잖아요. 또 이 얘기하면 또 김근식 교수도 저 1억 원 민사소송 걸지 모르겠지만 이런 얘기들이 들려요. 김근식이 이러는 것은 김은혜 홍보수석 때문이다.
◎ 진행자 > 김 수석이 송파로 올 가능성이 있는 거예요?
◎ 장성철 > 송파병 보내주세요라는 얘기를 했다, 본인이 그런 주장을 했다.
◎ 진행자 > 김은혜 수석이.
◎ 장윤선 > 분당이 아니고
◎ 장성철 > 분당은 안철수 또 박민식, 이런 분들이 있으니까 거기는 못 갈 것 같고 다른 데 여론조사 돌려봤는데 이것이 여의치가 않고 그래서 송파병을 보내달라 그런 얘기가 지금 정치권에서 기자들 사이에서 막 떠돌아다녀요. 그러니까 본인으로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거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내가 자칫 잘못하면 내년에 공천 못 받을 수도 있겠네. 그러면 이준석을 공격해서 공헌을 세워야 되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왜냐하면 제가 알던 되게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김근식 교수와는 다른 모습을 지금 일주일째 보이고 있거든요. 오늘 아침에도 상당히 격앙되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 장윤선 > 김근식 교수 입장에서는 사실 이준석 대표가 또 인용했잖아요. 김근식 교수 같은 경우도 과거 본인이 대표할 때 인연을 얘기를 하면서 약간 김근식 대표에 대해서 저격하는 그런 발언을 한 게 있거든요. 그 다음에 SNS 상에서 과거에 김근식 교수가 민주당에 있던 시절에 북한에 가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악수하고 이런 사진 같은 거 돌리고 약간의 어떤 감정적인 에스컬레이팅 이런 게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근데 우리가 설에 대해서 자꾸 보도하면 고발하는 사람들이 생겨가지고 어디까지 얘기를 해야 될지
◎ 진행자 > 취재하신 거죠?
◎ 장성철 > 얘기 듣고 취재하고 이런 건데 여야 정치인들 가릴 거 없이 최근에 조금이라도 이상한 행동, 과거와는 다른 말과 행동을 하네. 그런 분들은 무조건 내년 공천 때문에 그래요.
◎ 진행자 > 공천 때문이다. 근데 이준석 전 대표는 공천을 위한 샌드백인가요? 잘 때리면 공천되나요. 안철수 의원도 그렇고
◎ 장성철 > 샌드백이에요. 맞아요.
◎ 장윤선 > 이준석 샌드백론.
◎ 진행자 > 그렇군요.
◎ 장성철 > 근데 그 샌드백이 모래나 가죽을 댄 샌드백이 아니라 강철 샌드백이라서 그걸 때리는 사람들이 더 오히려 다치는 거 같아.
◎ 진행자 > 그런데 많은 분들이 아니 진짜 이준석 전 대표 창당하는 거야? 12월 27일 날짜까지 정해져 있고 하는데 근데 하태경 의원은 또 장관 추천권 공천권을 주고 DJP연합처럼 연합해야 된다. 윤과 이준석이 연합해야 되는 세대연합이다. 지역연합이 아니라. 이런 얘기를 오늘 하셨단 말이에요.
◎ 장성철 > 이준석 대표가 창당 안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벌어지면.
◎ 진행자 > 어떤 일.
◎ 장성철 >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대표 당신 비대위원장을 하시오. 그리고 공천관리위원장 본인이 하든지 공천관리위원장 선임권을 줘요. 그러면 아마 이준석 대표가 신당 창당 안 할 것 같아요. 안 할 가능성도 있는데 지금 말과 행동과 제가 나눠본 느낌에 의하면 창당을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 진행자 > 그 가운데 이 창당을 한다는 폭이 일단 토크콘서트 같이 한 이언주 전 의원하고는 같이 할 것 같기도 하고 유승민 전 의원하고도 시간이 지나면 만날 수도 있을 것 같아 보이는데 이준석 대표가 전 대표가 비명계까지도라고 하는데 오늘 중앙일보 취재가 만난 사람이 5선의 이상민 의원이다 라는 취재 결과를 또 내놨어요. 어디까지 범위가 되는 겁니까?
◎ 장윤선 > 그래서 비명계가 누구냐, 그래서 또 다 확인을 했죠. 그랬더니 일단 조응천 의원은 나는 아니다. 저 안 만났어요. 안 만났다고 화를 내더라고요. 이 방송 듣고 계실 텐데 여하튼 조응천 의원은 아니다. 이원욱 의원 아니다. 나도 만난 적 없다. 아마 이준석 대표 내 전화번호도 모를걸요? 이렇게 한번 이준석 대표 물어봐요. 나랑 통화했냐고, 저는 통화한 적이 없어요라고 얘기하고 박용진 의원은 전화를 안 받아요. 그리고 이상민 의원은 만났어요. 언제 만났냐면 토크콘서트 전에 만났는데 이준석 전 대표가 생각보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이 너무 빨리 무너지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하고 그래서 본인이 정치 선배잖아요. 이상민 의원이. 그래서 기왕에 신당을 할 거면 빨리 가시화를 해라. 괜히 김만 모락모락 피우고 이거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이런 얘기했다는 것이고요. 따로 똑같이 노선을 해야 된다. 그리고 지금 중요한 건 통합과 융합의 정당이다. 이해관계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고 다 다르기 때문에 따로 똑같이 모이는 꼴이 좋겠다. 그중에는 금태섭 양향자도 포괄하는 형식이 되면 좋을 것 같고 상식의 정치가 복원되는 게 급선무이므로 이런 쪽으로 하는 게 좋겠다. 그래서 제가 의원님은 그래서 이준석 신당에 가십니까? 라고 물어봤어요.
◎ 진행자 >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 장윤선 > 이따가 다시 전화할게요. (웃음)
◎ 진행자 > 정확하게 말씀을 안 하셨다.
◎ 장윤선 > 정확하게 말씀을 안 하셨는데 하여튼 방송 때문에 바쁘다고 그러기는 하시는데 그래서 제가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상민 의원의 이러한 움직임을 어떻게 보냐라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민주당 핵심 전략관계자가 뭐라고 얘기하냐면 이상민 의원이 가면 국민의힘으로 가지 무슨 이준석 신당으로 가겠냐. 간다면 국민의힘으로 간다. 그리고 자꾸 비명계랑 접촉한다고 하는데 설령 우리 당 비명계라 할지라도 이준석 신당 갈 사람 없습니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 진행자 > 장성철 소장님 어떻게 해석하세요?
◎ 장성철 > 이상민 의원 같은 경우 저도 두 달에 한 번 정도 저녁 한 2~3시간 만나서 얘기를 해요. 지금 이상민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가 싫어 이게 아니라 지역주의에 기반한 거대 양당이 한국 정치를 병들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분노하고 있고 바뀌어져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분이에요. 단순히 탈당할까 이준석 신당에 합당할까 이런 차원으로 접근하는 것은 그분의 거룩한 큰 뜻을 좀 폄훼하는 것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장윤선 기자님 취재 열심히 하시고 잘하시는 거 제가 계속 다른 방송에서 하시는 것도 듣고 참고하고 하고 있는데 방금 전에 장윤선 기자님이 통화했던 그 사람은 내 전화번호를 몰라, 전화를 안 받아, 그리고 나는 안 만났어 라고 세 분이 부인했잖아요.
◎ 장윤선 > 다 거짓말이에요?
◎ 장성철 > 예.
◎ 진행자 > 정말? 이것도 어떻게 취재하신 거예요?
◎ 장성철 > 얘기 안 할래요.
◎ 진행자 > 어쨌든 본인은 그렇지 않다.
◎ 장윤선 > 기자한테 거짓말 한단 말이에요? 이 세 분이. 조응천 박용진 이원욱 셋 다 이상민 의원만,
◎ 장성철 > 제가 확실하게 아는 건 세 분 중 한 분하고는 어제 만났습니다.
◎ 장윤선 > 어제 만났어요?
◎ 진행자 > 이준석 전 대표가.
◎ 장성철 > 네. 그러니까 정치인들은
◎ 진행자 > 어느 동네 사시는 분인지 방향만이라도 알려주시면 경기도 북쪽이냐 경기도 남쪽이냐 서울이냐
◎ 장성철 > 정치인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만 하고
◎ 장윤선 > 기자를 이렇게 우롱해도 되는 겁니까?
◎ 진행자 > 곤란한 질문에 대해선 답변을 안 하는 것 같은데 이 외에도 이준석 대표가 숫자까지 말해도 되나
◎ 진행자 > 숫자 얘기해주세요. 몇 분 숫자 한 자릿수 두 자릿수
◎ 장성철 > 대여섯 분 만났어요. 그러니까 이게 단순히 그냥 누구 만났네 안 만났네 그 차원이 아니라 이준석 대표가 어떠한 정치 지형을 만들기 위해서 누구와 함께하고 싶어 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하는 자리 같아요.
◎ 장윤선 > 근데 제가 취재한 바로는
◎ 진행자 > 장 기자님, 기자의 자존심을 살려주셔야 됩니다. 이제.
◎ 장윤선 > 그러니까요.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는 차원에서 정치인들 아니 저도 정치 1박 2일 추진한 건 아니기 때문에 정치인들 얘기를 다 믿지 않고 항상 3~4번 다양하게 크로스체크 안 하면 알죠. 그런데 중요한 포인트는 이런 것 같아요.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을 나와서 신당을 만든다면 국민의힘 시즌2가 되면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새로운 정당 새로운 정치의 지형을 열어야 되는 건데 그래서 오늘 물어봤더니 정치를 한다면 정상적인 사람들하고 정치를 하고 싶어요. 그리고 이념이나 이런 데 갇히고 싶지 않아요. 이런 얘기하고 있고 제가 앞서 말씀드린 이 소위 세칭 민주당 비명계라고 통칭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제가 다 연락해서 확인을 해본 거고, 이밖에도 이준석 대표가 상당히 폭넓게 만나고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현역들 누구누구 누가 어떻게 결합할까 이것도 중요하지만 이후에 한국의 정치 지형의 변화를 위해서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조언을, 그거는 비단 김종인 위원장만 이렇게 만난 것은 아니고 정치 주변에 많잖아요. 이렇게 온더레코드로 드러난 사람 말고도 과거에 적극적으로 했던 사람들도 많고 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가리지 않고 다 만나고 있다. 저한테 지혜도 얘기했어요. 노회찬의 정의당이라면 지금 당장 만나서 함께하고 싶다 이런 얘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노선은 다르지만 생각도 다르지만 가치관도 다르지만 토론하면서 새로운 정반합을 만들어서 모아나갈 수 있다면 해볼만하다라는 시도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장윤석 기자님이 어쨌든 이준석 전 대표의 창당을 하고 싶어 하는 그 취지, 철학 이것에 대해서 잘 설명을 해주셨고 저도 이준석 대표의 신당을 응원하는 입장인데 87년 체제가 깨졌으면 좋겠어요. 그 체제는 뭐냐면 영남과 호남이라는 지역주의에 기반한 거대 양당이 한국 정치를 너무 국민을 반을 가르는 그런 정치를 해왔거든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분들이 여야 가릴 것 없이 내년도에 선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여당 혁신위원장께서 의결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개인 의견을 전제로 하고 권고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여전히 중진 불출마론 그 다음에 장제원, 김기현, 권성동 셋 중에 한두 명이라도 불출마하면 이게 쫙 확산될 거다, 이런 얘기까지 하셨어요.
◎ 장성철 > 이미 김기현 대표는 울산에 내년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99%이상 확고합니다.
◎ 진행자 > 그럼 수도권입니까? 아니면 지방 험지입니까?
◎ 장성철 > 두 가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왜 수도권만 험지야, 예를 들면 양산 김두관 의원 여기 험지지.
◎ 진행자 > 평산책방도 있고 김두관 의원도 있고
◎ 장성철 > 내가 가 가지고 김두관 의원을 잡겠어라고 할 수 있고
◎ 진행자 > 양산
◎ 장성철 > 또 김포 여기는 또 계속 지금 국민의힘이 뺏기고 있잖아요. 여기 내가 갈 수도 있어라고 할 수도 있고 수도권에 와서 정청래 의원 내가 붙어보겠어라고 할 수도 있고 근데 어쨌든 울산을 떠나는 것은 99%인 것 같다.
◎ 장윤선 > 제가 취재한 바로는 이 또한 거짓말일 수도 있어서 자신이 확 떨어지는데 일단은 수도권 험지 출마는 마음을 굳혔다.
◎ 진행자 > 수도권.
◎ 장윤선 > 예, 수도권. 그래서 김포냐 그랬더니 김포는 아니다. 김포는 아닌데
◎ 진행자 > 김기현 대표 얘기하시는 거죠.
◎ 장윤선 > 김기현 대표 최측근한테 확인했는데 그러니까 이런 거죠. 지금 상황에서 계속 요구받고 있잖아요. 당신 뭐라도 결단을 해. 그리고 불출마 아니면 험지 출마인데 양산을 험지라고 그러면 사람들이 웃지 않겠어요? 그리고 가서
◎ 진행자 > 그래도 상징성은 있겠죠. 김두관 문재인 이런 상징성.
◎ 장윤선 > 문재인 대통령을 누가 지금 현재의 권력이라고 생각하고 거기 가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기겠다고 얼마나 웃겨요. 그 자체로 정치적으로 희화화 되는 거죠. 그러니까 그거랑 똑같은 거예요. 울산 남구에서 울산 북구로 가는 것도 희생이다, 이렇게 주장을 처음에 했었다는 거잖아요. 북구는 노동세가 세니까, 이것도 희화화 될 것 같으니까 안 되고 이 카드도 접은 거 아니에요. 근데 또 양산 간다 제가 보기엔 그건 아니고 수도권에 어느 지역을 갈 텐데 그게 김포는 아니라고 한다면 어디가 될 건지는 돌려보고 있겠죠. 그리고 지금 당장 중요한 게 아니라 김기현 대표 정도 되면 내년 1월 정도 결심하지 않겠어요. 아직 시간이 많으니까 둘러볼 것 같은데 조경태 의원이 지금 김포특위 위원장 맡았잖아요.
◎ 진행자 > 뉴시티 위원장입니다. 김포특위 이렇게 얘기하시면 안 됩니다. 이름이 두 번이나 바뀌었어요.
◎ 장윤선 > 죄송합니다. 뉴시티, 뉴타운도 아니고 뉴시티예요?
◎ 진행자 > 예, 큰 거 온다. 타운보다 더 크다. 뉴시티.
◎ 장윤선 > 뉴시티 위원장을 맡았는데 이분이 김포 출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정치권 안에서는 설로 돌고 있는데
◎ 장성철 > 김기현 대표에게 제가 조언을 드리자면 계양을로 가시라.
◎ 진행자 > 계양을 이재명 대표
◎ 장성철 > 네, 이재명 대표 잡으시는데 노력을 한번 해보셔라.
◎ 장윤선 > 이재명 대표 계양을 나올까요? 알 수 없죠.
◎ 진행자 > 그건 가봐야 아는 거고. 장제원 권성동 이분들은 어떠십니까?
◎ 장윤선 > 근데 장제원 의원은 됐어요. 불출마 선언한다고 얘기 나온 지가 더울 때부터 저희들이 얘기를 했었던 것 같고요. 이번에 불출마하고 쉬었다가 다음 지방선거 때 부산시장 출마할 거다라는 얘기도 돌고
◎ 장성철 > 소송 당해요. 또 그러시면.
◎ 진행자 > 그런 이야기도 돈다.
◎ 장윤선 > 그런 설이 돈다라는 얘기하는데 요새는 설만 얘기해도 얘기가 근데 설 얘기를 못하면 정치인이 뭘 얘기를 하겠어요. 갑자기 입이 딱 막히네.
◎ 진행자 > 어때요? 장제원 권성동.
◎ 장성철 > 무료로 저 변호해주세요.
◎ 진행자 > (웃음)
◎ 장성철 > 그럼 자신 있게 별 얘기 다 해드릴게요.
◎ 장윤선 > 불쌍한 평론가들.
◎ 장성철 > 장제원 의원 같은 경우에는 얼마 전에 한 언론사에서 장제원 의원 일대기를 쓴 적이 있어요. 그냥 장제원 의원 가문은 어떻고 지역에서 장제원이 얼마나 신망이 높은지 그런 것을 보면 본인은 지역구 출마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지만 어쨌든 핵심은 김기현 당대표 장제원 의원이란 말이에요. 이 사람들을 제외하고 영남권 다선 중진 수도권 험지 출마 희생 이거 인요한 위원장이 얘기하는 거 딱 규정에 맞는 분이 두 분이거든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떠밀려갈 것 같아요.
◎ 진행자 > 장제원 권성동 두 분 다.
◎ 장성철 > 권성동 의원은 잘 모르겠어요.
◎ 장윤선 > 근데 이게 혁신이라고 주장하는데 원래 예정된 그림이거나 수순일 수 있다. 그러니까 이 자체를 혁신이라고 한다면
◎ 장성철 > 짜고 친다.
◎ 장윤선 > 왜냐하면 나온 지가 굉장히, 인요한 위원장 되기 전부터 나온 얘기인데 인요한 위원장이 마치 이것을 혁신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정치권에 알 만한 사람들은 글쎄 이렇게 얘기할걸요?
◎ 진행자 > 인요한 위원장이 하여튼 간에 핵심과 소위 윤핵관 핵심과 굉장히 깊은 내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하는 추정들은 많이 하시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시간이 얼마 안 남았지만 오늘 아침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서 법률적으로 최선을 다해 방어하겠지만 만약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문화 사회 그 다음에 어쨌든 이런 걸 다 포함해서 비법률적 방식으로 자신을 소명하고 해명해야 될 본능이 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총선 출마하 시사, 이렇게 해석들 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조국 전 장관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 좀 양심에 맞는 행동을 해라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참 경멸하는 분들이 공개적으로는 상당히 정의롭고 공정하고 상식적인 얘기하면서도 자기 뒤에서는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을 경멸하는데 조국 전 장관 자녀분이 입시비리와 관련해서 다 인정했잖아요. 잘못했잖아요. 그런데 뭘 잘했다고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그래요. 조국 전 장관은 출마가 아니라 반성하고 계세요.
◎ 진행자 > 민주당 쪽 반응이 더 궁금합니다.
◎ 장윤선 > 민주당 취재를 했는데요. 일단 조국 교수가 나와서 비례 신당을 만든다고 하면 비례위성정당이죠. 만든다고 하면 민주당에게는 나쁠 게 없다. 지지층에서 조국 교수가 어떤 새로운 정치적 선택을 할 때 이것을 나쁘게만 보지는 않을 것 같아서 선거에서는 플러스마이너스 따져봐야 되겠지만 나쁘지 않다, 이렇게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에서 공천을 줄 일은 없다.
◎ 장윤선 > 없다. 민주당은 공천 주지 않는다라는 게 분명한 원칙인 것 같고요. 당원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민주당 아니면 새로운 선택을 한다면 정당을 만들 텐데 이건 민주당에게 나쁘지 않다 이런 건데 민주당 전략관계자 핵심관계자 통화했는데 법정 구속 가능성이 높지 않냐 이런 얘기를 합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장성철 장윤선 두 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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