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상공인의날 기념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6일 '제2회 소상공인의날 기념행사'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6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2회 소상공인의날 기념행사를 열고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골목상권의 주역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한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지역 소상공인과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소상공인 1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앞서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의 퓨전 국악 공연도 열렸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소상공인이 안정되면 지역경제가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상공인이 웃는 세종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소상공인의날 기념행사는 세종소상공인연합회 자체 기념행사로 열렸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시의 보조를 통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