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미래 50년 준비하는 새로운 전통 시작됐다"

유순상 기자 2023. 11. 6. 1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주대학교가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전통의 시작'을 알렸다.

공주대는 6일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임경호 총장과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2030 선포와 함께 실행 미션 및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공주대는 '국가거점 국립대학, 새로운 전통의 시작'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혁신 리더,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연구 생태계 활성화, 대학 브랜드 세계화 등 4개 분야 미션을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전 2030 선포식…실행 미션·전략목표도 제시
임경호 총장 "국립 공주대가 이뤄낼 모습에 대한 약속”
임경호(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총장 등 비전선포식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유순상 기자 = 공주대학교가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전통의 시작’을 알렸다.

공주대는 6일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임경호 총장과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2030 선포와 함께 실행 미션 및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비전 선포와 비전영상 상영, 비전 퍼포먼스, 충남도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 체계) 추진 및 방향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공주대는 '국가거점 국립대학, 새로운 전통의 시작'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혁신 리더,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연구 생태계 활성화, 대학 브랜드 세계화 등 4개 분야 미션을 제시했다.

지역 혁신 리더는 220만 충남도민의 의료서비스를 보장하고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등 의대 설립에 방점을 뒀다.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은 디지털 융복합 교양교육, 첨단 교수학습법, 지역산업 맞춤형 융합교육을 통한 'HTHT'(High-Touch, High-Tech) 인재양성과 학과 단과대학 벽 허물기, 지역 수요 맞춤 교육, 개방형 전문교원양성 등이다.

연구 생태계 활성화는 연구 몰입 환경 조성과 BK21 사업단 10개, 우수 연구 그룹 20개 육성, 선도연구센터 5개 유치, 정부출연연과 공동캠퍼스 운영 등이다.

대학 브랜드 세계화는 초격차 최첨단 연구인프라 구축, 세계 수준 리더 연구자 유치 및 육성, 세계 선도 연구그룹 공동연구 등으로 세계 100위 수준 연구 분야를 육성, 지역 1위, 국내 10위, 세계 500위로 초일류 글로벌 혁신리더를 배출해 나갈 계획이다.

임경호 총장은 “새 비전으로 미래를 향해 출발하는 대학의 각오임과 동시에 앞으로 국립 공주대가 이뤄낼 모습에 대한 약속이다”라며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