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전국 대부분 강풍 특보…내일 아침 기온 ‘뚝’

김규리 2023. 11. 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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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날씨가 급변합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10도에서 15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산지에는 초속 30m 이상의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더 오겠습니다.

수도권은 5에서 20mm, 강원과 충청, 전북과 경북 북부는 5mm 정도가 예상됩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겠는데요.

경기 북동부와 강원, 경북 산지는 눈이 조금 쌓일 수 있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경북 산지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3도, 철원 1도, 안동 6도로 초겨울 추위가 예상됩니다.

낮에도 서울 9도, 대전 13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최고 4~5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권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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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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