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오세영, 판도라 상자 연다..오승아 초대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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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이 문지후와 외도 중 문지후의 아내 오승아를 불러냈다.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8회에서는 강세란(오세영 분)이 정다정(오승아 분)과 백상철(문지후 분)을 만나게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모습이 담겼다.
또 강세란은 속으로 '피를 철철 흘리며 괴로워하는 네 모습을 보면 신덕수(안내상 분)는 심장이 갈기갈기 찢길 거다. 너희들도 내가 아픈 만큼 당해봐야 한다. 그래야 세상이 공평하다'며 백상철을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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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8회에서는 강세란(오세영 분)이 정다정(오승아 분)과 백상철(문지후 분)을 만나게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강세란은 백상철에 "우리 와인한잔씩 하자. 오늘 정말 특별한 날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에 백상철은 "뭐냐. 누가 오는지 말도 안 해주고 안개만 피우냐. 궁금하다"며 의아해했다. 이에 강세란은 "미리 알면 재미없다. 자기가 와인 아주 비싼 걸로 시켜 놔라.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며 잠시 자리를 비웠다.
강세란은 화장실에서 정다정에 전화를 걸어 "내 남친 나랑 제일 친한 친구 소개해준다니까 은근히 긴장하고 있다. 너한테 잘 보여야 합격이래나 뭐라나. 아무튼 네가 보면 깜짝 놀랄 거다. 얼른 와라"며 재촉했다. 이어 그는 전화 통화를 끊고 "내 옆에 앉아있는 네 남편을 보면 정다정 네가 어떤 표정이 될까. 오늘부로 너의 판도라 상자가 열릴 거다. 기대해라"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또 강세란은 속으로 '피를 철철 흘리며 괴로워하는 네 모습을 보면 신덕수(안내상 분)는 심장이 갈기갈기 찢길 거다. 너희들도 내가 아픈 만큼 당해봐야 한다. 그래야 세상이 공평하다'며 백상철을 노려봤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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