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강타한 마약…부활 김태원, 엄중한 경고

이기은 기자 2023. 11. 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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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연예계에 또 한 번 마약 사태가 터진 가운데, 밴드 부활 리더 김태원이 그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인간의 본능은 고독하다. 그걸 숨기고 사는데 대마초는 그 고독을 마음껏 즐기게 하는 그런 모임을 만들게 하는 약이다. 그중에 한 명이 꼭 걸리고, 걔가 다 부는 것"이라며 "연예인이 열 명이 걸리면 사적으로 (마약을 하고) 있는 분들은 1만 명 정도가 있다고 봐야 한다. 연예인은 그냥 잡지로 치면 겉표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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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11월 연예계에 또 한 번 마약 사태가 터진 가운데, 밴드 부활 리더 김태원이 그 위험성을 경고했다.

4일 유튜브 김태원클라쓰 채널에는 그가 말하는 마약 비화 관련 콘텐츠가 공개됐다.

그는 "안타깝다. 이상한 게 내가 좋아하는 배우만 걸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된 바, "대마초는 피울 때 앉아서 대화만 해도 재밌다"라며 "하지만 그 옆에 대마초만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게 아니다. 필이 다운(Down)이기 때문에 가루, 즉 하이(High)를 해야 한다. 그래야 중간 미들(Middle)에서 필링이 존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이를 하면 사람이 늘 흥분돼 보이기 때문에, 발각되지 않기 위해 두 개를 섞는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그런 사람들을 83년도에 너무 많이 봤다. 내가 클럽에서 일을 하지 않았나. 몇 년 후에 보니 없어졌다. 죽었다"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인간의 본능은 고독하다. 그걸 숨기고 사는데 대마초는 그 고독을 마음껏 즐기게 하는 그런 모임을 만들게 하는 약이다. 그중에 한 명이 꼭 걸리고, 걔가 다 부는 것"이라며 "연예인이 열 명이 걸리면 사적으로 (마약을 하고) 있는 분들은 1만 명 정도가 있다고 봐야 한다. 연예인은 그냥 잡지로 치면 겉표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에 마약을 끊지 못하는 케이스에 대해 "죽는다. 혈관, 뇌도 다 녹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상적으로 살아야 한다며 "당겨서 쓰면 그만큼 빨리 죽는 것"이라 재차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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