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첫날` 키움증권 MTS 오류…개인투자자 분통

신하연 2023. 11. 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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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전면 금지 첫날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오류가 발생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6일 키움증권은 자동일지 계좌연결과 관련해 오류가 발생해 현재 담당 부서에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일부 자동일지 조회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장 마감 후 발생해 고객 계좌에 실제 발생된 손실은 없다"며 "담당부서에서 처리가 완료되면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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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일지 내역 조회 지연
키움증권 "장 마감 후 발생해 손실 없어"
키움증권 사옥. 키움증권 제공.

공매도 전면 금지 첫날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오류가 발생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6일 키움증권은 자동일지 계좌연결과 관련해 오류가 발생해 현재 담당 부서에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자동일지는 매매종목의 매수·매도 시점은 물론 일별잔고와 매매수익, 수익률 추이 등이 기록되는 종합차트로, 자동매매일지 내역 조회가 지연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일부 자동일지 조회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장 마감 후 발생해 고객 계좌에 실제 발생된 손실은 없다"며 "담당부서에서 처리가 완료되면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움증권 MTS인 영웅문을 사용하는 개인투자자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개인 투자자의 30.1%로 3명 중 한 명 꼴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6년간 증권사 거래시스템 오류와 보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6년간 증권거래시스템 거래오류 건수 41건으로 오류 1위를 기록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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