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연승을 노리는 송영진 감독 “신나는 경기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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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은 선수들이 신이 나는 경기를 통해 코트에서 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신이 나야 코트에서 나온다.
Q. 김준환이 외곽에서 풀어줬던 게 4일 경기 도움이 됐는데?한희원이나 김준환 선수가 던져줘야 한다.
어려운 경기를 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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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 1라운드 첫 맞대결을 갖는다. 서울 삼성과의 4일 경기에서 3연패를 끊어낸 KT는 2연승을 노린다. 개막 이후 아직까지 홈 경기 승리가 없는 KT는 오늘을 기점으로 홈 경기 연패를 끊고 상승세를 원한다.
4일 경기 김준환이 18점으로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하윤기와 패리스 배스 역시 각각 16점, 22점으로 뒤를 받쳤다. KT는 흐름을 이어 오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5할 승률을 맞추려고 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배스의 활약이 중요하다.
KT 송영진 감독
Q. 배스는 올라오는지?
아직 멀었다. 어쨌든 3점이 조금 나와줘야 하는데 자신감이 없다 보니 치고 나가는 부분이 있다. 본인도 슈팅 연습도 하고 밸런스도 맞추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덜 올라온 것 같다. 상대가 더 막기 힘드려면 올라와야 하는데 시간이 문제인지. 어쨌든 웨이트도 그렇고 슛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
Q. 배스의 페이스는?
배스 또한 팀에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스카우트했을 때부터 운동하고 몸을 만들었다. 우리 시스템에 맞춰 웨이트를 비롯한 훈련을 하면서 슛이 조금 흔들리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스스로 밸런스를 맞추고 적응을 하면 슛도 좋아지리라 생각한다. 아직 어리다. 신이 나야 코트에서 나온다. 신이 날 수 있도록 게임을 하는 게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Q. 김준환이 외곽에서 풀어줬던 게 4일 경기 도움이 됐는데?
한희원이나 김준환 선수가 던져줘야 한다. 리딩 부문에서는 정성우가 체력 부담이 없다면 잘 끌고 가줘야 한다. 그리고 배스가 이제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우리 팀은 (허)훈이나 (문)성곤이나 이런 친구들이 아직 복귀하기 전이라 디펜스를 기본적으로 깔고 가야 한다. 그 때 누군가가 터져야 하는데 돌아가면서 컨디션이 안 좋아 어려운 경기를 하는 것 같다. 원 사이드하게 가지 않는 것은 다행이다. 어쨌든 경험이 쌓이면 좀 더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 본다.
Q. 한희원이나 김준환의 상승세는?
한희원은 좀 더 올라왔어야 한다. 1Q에서 분위기가 좋으면 파울이 많다. 쉬었다가 들어오면 안 좋다. 본인 스스로 컨디션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다. 어려운 경기를 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김준환은 일본 전지훈련부터 거의 밸런스가 깨졌다 보니 아직 좋지 않다. 컵대회에서도 안 좋았는데 연습을 통해 올라오는 상황이다. 외곽에서 둘이 풀리고 배스가 1-2개 해준다면 게임을 재밌게 할 수 있을 것이다.
Q. 데이비스가 나오면 하윤기?
외국선수는 외국선수가 맡을 것이다. 정 안 됐을 때 바꾸거나 다른 방법을 찾겠지만 일단은 데이비스가 나와도 배스다. 배수가 수비에 자신감이나 의지는 좋다. 최대한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 베스트5
KT : 하윤기 한희원 정성우 문정현 배스
소노 : 한호빈 이정현 김강선 전성현 존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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