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살얼음에 눈까지…오늘 밤부터 '한파주의보'도

김다운 2023. 11. 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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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는 7일은 가을비가 멎은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춥겠다.

경기북부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6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7일)과 모레(8일)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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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화요일인 오는 7일은 가을비가 멎은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춥겠다.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초겨울 옷차림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기북부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6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7일)과 모레(8일)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10도 내외로 큰 폭으로 낮아지고 모레는 내일보다 2~5도가량 더 낮아지겠다.

특히 오늘 밤 강원 산지, 내일 새벽에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내륙, 경북북동산지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내륙, 경북북동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6일 오후 9시부터 경기북부 전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25m로 강하게 불겠고 일부 산지에서는 초속 3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추위는 계속 이어지다가 8일 낮부터 자츰 회복할 전망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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