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기온 '뚝'... 내일 오전까지 강풍 계속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중북부와 충북 동부, 경북 북부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3도, 대관령 -1도, 대전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10도 안팎으로 크게 낮아지겠고,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이보다 3~4도가량 더 낮아지겠습니다.

또 낮 동안에도 서울 기온이 9도, 대전 13도, 광주 14도, 부산 17도에 머물며 쌀쌀하겠습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지면서, 관절통이 심해질 수 있는데요.

통증 부위에 온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되고요,

수영이나 실내 자전거 타기 등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살이 찌지 않도록 체중조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락가락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중부 등 내륙에 5~20mm의 비가 오겠고,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내린 비와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러운 곳도 있겠고,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이점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내일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