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2’ 이장우, 2호점 오픈 소식에 감춰 왔던 야망 표출!
배우 이장우가 진심으로 장사를 사랑하는 ‘장사천재 주니어’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장우는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백종원, 소녀시대 유리, 존박, 이규형과 함께 스페인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의 장사 도전을 이어갔다.
장사 첫날, 주방의 컨트롤타워로 활약한 이장우는 백종원의 보조를 하는 동안에도 유리의 안전까지 살피는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하나둘 찾아오는 손님들로 홀이 바빠지자 서빙까지 직접 나서며 바쁘게 움직였다. 첫날부터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던 분위기를 즐긴 이장우는 장사 종료 이후에는 직원들과 함께 분석 회의를 하며 진지 모드에 돌입했다.
이튿날 아침 ‘한식 어벤져스’는 주변 점포들과의 매출 비교 그래프를 받아들었고, 이장우는 나쁘지 않은 결과에 안심의 미소를 지었다. 백종원이 “(오늘은)1,000유로는 하지 않을까”라고 목표치를 설정하자 이장우는 “2,000유로 해야죠, 형님”이라며 폭발하는 자신감을 발산했다. 이후 2호점이 세워진다는 제작진의 중대 발표에 이장우는 여느 때보다 흥분, 자타공인 ‘야망덩어리’다운 면모를 보였다.
곧 오픈하게 될 2호점의 위치를 직접 답사하러 간 이장우는 가게가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했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2호점에서 장사하는 내 자신을 상상하니 너무 멋졌다”라며 기대에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한적한 위치와 눈에 띄지 않는 인테리어 등, 다소 걱정이 따르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무장한 이장우의 모습은 장사에 대한 ‘찐 열정’을 느끼게 했다.
다시 1호점으로 돌아와 장사를 시작한 이장우는 비장의 무기인 ‘폭탄 계란찜’ 메뉴 제조에 나섰다. 부동자세로 음식이 완성되기만을 기다리던 이장우는 첫 시도부터 ‘폭탄 비주얼’의 계란찜을 탄생시킨 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눈길을 끄는 비주얼에 직원들 모두가 엄지를 치켜세웠고, 백종원은 “이것을 청출어람이라고 하지”라고 말하며 수제자(?) 이장우의 요리 실력을 인정했다.
이장우는 진심으로 장사를 사랑하고 요리에 열정적인 ‘수 셰프’로서 백종원의 장사 여정에 함께하며 주말 저녁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이어지는 이장우의 장사 도전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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