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필귀정” 마약 억울한 지드래곤, 4시간 경찰조사 후 사자성어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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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 중인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이 '사필귀정'이라는 사자성어로 심경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11월 6일 경찰 조사가 끝난 직후 소셜미디어에 아무런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조사를 앞두고 취재진에게 "저는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한 사실이 없다. 그걸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 것"이라며 재차 혐의를 부인한 지드래곤은 약 3시간 50여분만인 오후 5시 19분께 논현경찰서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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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남동(인천) 유용주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 중인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이 '사필귀정'이라는 사자성어로 심경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11월 6일 경찰 조사가 끝난 직후 소셜미디어에 아무런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필귀정. 모든 일은 결국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 처음에는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하여 올바르지 못한 일이 일시적으로 통용되거나 득세할 수는 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모든 일은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라는 글이 담겨있다. 마약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 중인 지드래곤이 사자성어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달 31일에도 불교용어가 담긴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가 지웠다. 하지만 삭제된 사진은 곧바로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불교교리인 8정도가 담겨 있었다. 또 '구경열반'이라는 문구와 함께 '우리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깨달음, 열반이 되어야 합니다. 생사를 초월한 행복을 추구해야지, 당장 지금 이 시간에 얽매여서 작은 행복에 집착한 나머지, 커다란 근본의 행복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면 안 될 일입니다. 그 힘을 돌려 근본에 물을 대 주려고 하는 의식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6일 오후 변호인과 함께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자진 출석했다. 조사를 앞두고 취재진에게 "저는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한 사실이 없다. 그걸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 것"이라며 재차 혐의를 부인한 지드래곤은 약 3시간 50여분만인 오후 5시 19분께 논현경찰서를 나왔다.
지드래곤은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 대해 "음성으로 나왔다. 정밀 검사 또한 긴급으로 요청드린 상태"라며 "이제부터는 수사기관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빨리 입장 표명을 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제가 마약 범죄와 사실관계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나온 조사였다. (경찰 조사가) 무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좋은 쪽으로 더 무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다른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은 더이상 무리하지 마셨으면 좋겠다"며 "믿고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뉴스엔DB/지드래곤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mms2@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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