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에 1,443억 투자...2026년 말 완공
새만금 방조제에 오는 2026년 말, 휴양 관광지인 '챌린지 테마파크'가 들어섭니다.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새만금 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새만금 명소화 사업 부지 통합 개발 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테마파크는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주변 8만천 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서며 사업 시행은 주식회사 챌린지테마파크가 맡게 됩니다.
민간이 총 1,443억 원을 투자하며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해 2026년 말 완공할 예정입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연시설과 대관람차를 비롯한 놀이시설, 그리고 150실 규모 콘도와 단독형 빌라 15실 등 숙박시설이 조성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난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 산업단지에 대해 환경오염 예방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염물질을 처리하기 위한 공공폐수처리장과 폐기물 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증설을 추진합니다.
기업 지원을 위해 폐수 공동 관로를 설치하고, 환경부를 중심으로 전문기술지원반도 운영합니다.
또,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화학물질안전원 산하 기술지원단을 신설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환경부·소방청 등 관련 기관이 익산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 합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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