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88년만에 세계 생산량 3억대 돌파…최다 차량은 코롤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차 판매량 세계 1위 업체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1935년 자동차를 처음 내놓은 이후 88년 만에 누적 세계 생산량 3억 대를 돌파했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6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2012년에 누적 생산량 2억 대를 기록한 이후 11년 만에 생산량 1억 대를 늘렸다.
도요타는 2023회계연도 상반기(2023년 4∼9월)에 세계 신차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500만 대를 넘기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신차 판매량 세계 1위 업체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1935년 자동차를 처음 내놓은 이후 88년 만에 누적 세계 생산량 3억 대를 돌파했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올해 9월 기준으로 국내에서 1억8천52만 대, 해외에서 1억1천960만 대를 각각 생산했다.
도요타는 2012년에 누적 생산량 2억 대를 기록한 이후 11년 만에 생산량 1억 대를 늘렸다.
닛케이는 "이 기간에 도요타는 3.5초마다 자동차를 한 대씩 생산했다"며 누적 생산량이 1억 대에서 2억 대로 증가하는 데 걸린 기간과 비교하면 4년이 짧아졌다고 전했다.
도요타가 가장 많이 만든 차량은 1966년 출시한 코롤라로, 생산량은 약 5천339만 대로 집계됐다.
도요타는 2023회계연도 상반기(2023년 4∼9월)에 세계 신차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500만 대를 넘기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기간 신차 생산량은 전년 동기보다 12.8% 증가한 505만8천248대였다.
도요타는 2000년대 후반부터 해외 생산량이 국내보다 많아졌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265만 대, 해외에서 637만 대를 각각 생산했다.
psh5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