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청량 이어 카리스마…강렬한 전율 ‘CRUSH’[M+핫컴백]

제로베이스원 컴백 사진=MK스포츠 제공

제로베이스원, 오늘(6일) 미니 2집 ‘MELTING POINT’ 발매
타이틀곡 ‘CRUSH’로 보여줄 강렬하고 터프한 매력

제로베이스원이 청량하고 싱그러운 매력이 아닌 강렬한 카리스마로 돌아왔다.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2집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가 발매됐다.

미니 2집 ‘MELTING POINT’는 지금 이 순간, 제로베이스원 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각 곡에 담아냈다.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로 ‘청춘의 찬란함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이라는 테마를 통해 내면의 이야기에 집중했다면, 제로즈의 믿음으로 ‘녹는점(MELTING POINT)’에 도달한 아홉 멤버는 단단한 자기 확신을 바탕으로 직접 행동에 나서는 것을 보여준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CRUSH(가시)’를 비롯해 앨범명과 동명으로 사랑으로 얼어붙어 있던 마음이 녹아 내려가는 과정을 표현한 설렘 가득한 ‘MELTING POINT’, 너의 손을 잡고 새롭게 펼쳐진 세상을 향해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Take My Hand (테이크 마이 핸드)’,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우리만의 세상을 노래한 ‘Kidz Zone (키즈존)’, 수고 많았던 하루와 밤을 위로하는 제로베이스원 표 자장가 ‘Good Night (굿나잇)’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로 발매 단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가 됐다. 그런 가운데 이번 미니 2집으로는 선주문량 170만 장을 넘기며 2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며 ‘5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타이틀곡 ‘CRUSH (가시)’는 드럼 앤드 베이스(Drum & Bass)와 저지 클럽(Jersey Club)의 리듬 위에 제로베이스원 만의 다채로운 감성이 하이브리드된 강렬하고 파워풀한 곡이다.

이 곡에는 제로즈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아홉 멤버가 이제는 제로즈를 위해 더 단단한 존재가 되어 그들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다짐한 노랫말이 담겨 있다. 결연한 맹세와도 같은 제로베이스원 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석매튜는 “인생에서 확실한 선택을 못하는데, 제로즈분들이 그 자신감을 주셨다. ‘다 해도 괜찮다’라고 자신감을 주셨다. 우리가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했고, 제로즈에게 그런 사랑과 자신감을 보답하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 제로베이스원의 ‘CRUSH’

제로베이스원 ‘CRUSH(가시)’ 사진=MK스포츠 제공

데뷔곡 ‘In Bloom’과는 사뭇 다른 매력이 담겨 있다. 시크하고 강렬한 매력과 함께 남성미 넘치는 터프한 매력도 폭발한다. 여기에 성숙해진 비주얼이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다.

현란하고 임팩트 있는 비트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멜로디로 다채로운 흐름을 즐길 수 있게 하면서도, ‘CRUSH’의 후렴구에서는 탁탁 끊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강렬하고 폭발적으로 쾌감이 터진다.

이번 ‘CRUSH’의 퍼포먼스는 다인원 그룹에 맞는 매력적인 퍼포먼스들이 기다리고 있다. 다인원 그룹인 만큼 9명 멤버의 장점을 살린, 각자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파트들이 존재한다. 장하오, 한유진, 김규빈, 박건욱의 페어 안무부터 9명의 군무를 맞추는 부분도 많다. 그런 점에서 9인 9색의 매력이 묻어 있어 한 퍼포먼스 안에서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절도있는 안무와 그루브하면서도 섹시와 시크를 오가는 매력도 포인트이다.

뮤직비디오는 비주얼 파티이다. 사랑에 빠진 아홉 멤버의 귀여우면서도 훈훈한 모습들이 연이어 나온다. 청량하고 싱그러웠던 데뷔곡과는 다른 시크하고 도발적이면서도 터프한 제로베이스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팡팡 터지는 강렬함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또한 나를 구원해 준 널 지키겠다는 용감한 약속을 다이내믹한 카메라 움직임을 그려냈으며, 교복을 입은 현실 속 모습과 기사를 연상케 하는 제복을 입은 상상 속 모습이 교차되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다양한 CG 효과를 비롯해 에너제틱한 군무도 즐길 수 있어, ‘CRUSH’로 제로베이스원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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