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스마트시티 노하우' 전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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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에 참가해 부산의 스마트시티 현황과 사업 추진성과를 적극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관은 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랩 실증 단지 조성사업과 부산시 우수 스마트시티 기업 세 곳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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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개국 전문가·정책결정자 대상
㈜샤픈고트 등 관련 우수기업 소개
부산시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에 참가해 부산의 스마트시티 현황과 사업 추진성과를 적극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
SCEWC는 지난 2011년 출범한 세계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다. 세계 여러 도시와 글로벌 기업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한눈에 참관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600명 이상의 전문가와 정책결정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30여개국 860개 이상 기업, 도시가 각각의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조성하는 '통합한국관' 안에 부산관을 구성한다. 통합한국관에는 국토부와 시를 비롯해 대구, 포항, 충북 등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과 국토연구원 등 연구기관, 기업 등 20여곳이 참가한다.
부산관은 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랩 실증 단지 조성사업과 부산시 우수 스마트시티 기업 세 곳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랩 실증단지 조성사업은 디지털트윈, 모의도시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실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큰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시민이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부산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소개할 부산 우수 스마트시티 기업은 ㈜샤픈고트, ㈜고미랑, ㈜플럭시티 세 곳으로 이들 기업은 자체 개발한 기술과 제품들을 전시해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도전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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