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동관 탄핵안 발의 검토…이르면 9일 본회의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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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는 탄핵안 발의 시점이 오는 9일 본회의냐는 질문에는 "가능성은 다 열려 있다"고 답했다.
앞서 홍익표 원내대표도 MBC 라디오에서 이 위원장이 탄핵 대상이냐는 질문에 "검토 대상 중 한 명은 맞다"며 "빠르면 이번 9일 본회의부터 상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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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권칠승 수석 대변인은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 전략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위원장 탄핵을 추진하느냐는 질문에 "그런 방향으로 검토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좀 얘기했다"고 답했다. 권 대변인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탄핵하느냐’는 질문에 "한 장관 얘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탄핵안 발의 시점이 오는 9일 본회의냐는 질문에는 "가능성은 다 열려 있다"고 답했다.
앞서 홍익표 원내대표도 MBC 라디오에서 이 위원장이 탄핵 대상이냐는 질문에 "검토 대상 중 한 명은 맞다"며 "빠르면 이번 9일 본회의부터 상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8일 의원총회에서 이 위원장 탄핵소추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 등에 대한 방통위의 해임 처분이 법원에서 잇달아 효력 정지된 점 등을 들어 이 위원장의 거취를 압박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월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통과를 주도했으나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됐다.
지난 9월엔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과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를 보복 기소했다는 의혹이 있는 안동완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한 바 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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