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 13일 공청회 마련 '국제경쟁력' 강화 초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배구협회(이하 배구협회)가 공청회를 개최한다.
배구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방이동에 있는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6일 알렸다.
그러면서 "공청회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배구 전문가, 학계, 언론 등 배구 전문가들로 패널을 구성했다"며 "다른 종목의 대표팀 운영, 국제배구 흐름, 배구협회 자생력과 미래 사업 방향, 우수 지도자 영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배구협회(이하 배구협회)가 공청회를 개최한다. 배구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방이동에 있는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6일 알렸다.
배구협회는 "최근 남녀대표팀이 여러 국제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원인과 문제점 그리고 향후 대표팀 운영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한국 남녀배구는 지난달(10월) 끝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체면을 구겼다. 대회 참가 사상 처음으로 남녀대표팀 모두 빈손에 그쳤다.
남자대표팀은 최종 7위, 여자대표팀은 5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여자대표팀은 지난 2년 동안 참가한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서 무승점 전패(24패)를 당했다.
배구협회는 "남녀대표팀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청회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배구 전문가, 학계, 언론 등 배구 전문가들로 패널을 구성했다"며 "다른 종목의 대표팀 운영, 국제배구 흐름, 배구협회 자생력과 미래 사업 방향, 우수 지도자 영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구협회는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남녀대표팀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운영 방안을 세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남녀대표팀 사령탑 자리는 현재 공석이다. 배구협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료 후 임도헌 남자대표팀 감독과는 계약 기간 만료로 작별했고 스페인 출신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여자대표팀 감독과는 상호 합의 아래 계약 해지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항저우AG] 임도헌호의 참담한 경기력…61년 만의 노메달 수모
- 임도헌·세사르 감독 계약 종료…배구협회 "뼈 깎는 쇄신 통해 새롭게 거듭날 것"
- '사후약방문되면 어쩌나…' 대한배구협회의 사과문
- 대한배구협회, 故 박만복 감독 기념 동판 제막식 열어
- 저가 아파트 거래 '쑥'…대출규제가 불 지폈다
- 경기도 과학고 유치 경쟁…"주택시장 '강풍' 불까"
- 면세점은 이미 겨울…'찬 바람' 부는 실적
- 배달 수수료 극적 합의 '난망'…완강한 외식업계
- "노바티스의 힘!"…방사성의약품 개발 경쟁 '후끈'
- "샤넬 대신 다이소"...가성비 '듀프' 제품 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