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년 3월 GTX-A 개통...수도권 30분 통행권 달성"

강희경 2023. 11. 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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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GTX-A 노선의 내년 3월 개통을 공개하며 수도권 30분 통행권이 달성돼 우리 도시 공간구조가 변화하고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생기게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에서 GTX-A 노선 현장을 점검하며, A 노선이 기존보다 일정을 앞당겨 개통하고, C 노선과 B 노선이 각각 연말과 내년 초 착공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국민 간담회를 열고 GTX 노선 신설과 연장 요구, 신도시 교통난 문제와 교통비 부담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에게 광역교통 개선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정부는 GTX 노선 연장과 신설 추진 방안을 연내 발표할 예정이며, 광역철도 3개를 개통하고 지방 대도시권에도 촘촘한 광역철도망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내년부터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K-패스를 도입해 출퇴근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이고 청년과 저소득층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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