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 ♥진양혜 각방 선언에 "열이 확 뻗치네" 냉랭

문예빈 인턴 기자 2023. 11. 6.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손범수·진양혜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6일 오후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진양혜의 독립 선언을 만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손범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독립 선언으로 손범수를 당황하게 했던 진양혜는 이날 방송에서 각방 선언까지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6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내 진양혜의 독립 선언을 만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손범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제공) 2023.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방송인 손범수·진양혜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6일 오후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진양혜의 독립 선언을 만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손범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지난주 방송에서 30년차 결혼생활을 처음 공개했다. 이들은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1년6개월의 비밀 연애 끝에 1994년 결혼, 슬하에 아들 2명을 뒀다.

독립 선언으로 손범수를 당황하게 했던 진양혜는 이날 방송에서 각방 선언까지 했다. 진양혜는 손범수의 동의 없이 의문의 가구들을 집에 들여놓으며 "24시간 있을 수 있는 방공호를 만들겠다"고 통보해 손범수는 또다시 위기에 처하게 됐다.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방공호를 만드는 진양혜에 손범수는 결국 "대화가 안 된다. 열이 확 뻗치네"라며 대화를 중단해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아내와의 각방 위기에 처한 손범수는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진양혜의 독립 선언 만류를 위해 "젊은 감각에서 조언이나 가르침을 받으려 한다"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을 긴급 소집한 것. 이들에게 "너희는 사랑받는 남편, 아빠겠다"며 '사랑꾼 특강'을 받게 된 손범수는 여심을 녹일 섬세한 멘트, 아내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치트키까지 배운다. 급기야 플러팅(이성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행위)에도 눈뜨게 됐다.

이날 사랑꾼 코치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개과천선한 손범수는 아내의 독립 철회를 위해 생애 처음으로 회심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손범수는 코치들에게 배운 대로 스킨십부터 멘트까지 아바타처럼 행하며 아내의 감동을 기대했으나 진양혜는 "남편에 기대 안 했다", "여전히 맥락을 못 짚는다"며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손범수의 이벤트에 스튜디오에서도 "감동할 만하다", "또 생색"이라며 의견이 분분했다는 후문이다. 개그맨 김구라는 "나를 찾아왔어야 한다"며 손범수에 답답함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