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GIST ‘유기 태양전지 모듈’, KOLAS 첫 공식 인증 外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강홍교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책임연구원과 이광희 교수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대면적 유기 태양전지가 비할로겐 용매 모듈 분야에서 세계 최고 효율을 보여 국내 첫 KOLAS(한국인정기구)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할로겐 용매 대신 비할로겐 용매를 사용한 모듈 제작 기술로 유기 태양전지 모듈 약 200㎠에서 12%의 효율을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강홍교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책임연구원과 이광희 교수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대면적 유기 태양전지가 비할로겐 용매 모듈 분야에서 세계 최고 효율을 보여 국내 첫 KOLAS(한국인정기구)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할로겐 용매 대신 비할로겐 용매를 사용한 모듈 제작 기술로 유기 태양전지 모듈 약 200㎠에서 12%의 효율을 달성했다. 유기 태양전지는 실리콘 태양전지 대비 저렴하고 가볍고 유연하며 투명한 특징이 있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발전할 수 있다. 연구팀은 비할로겐 용매로 공정을 최적화해 현재 14% 이상의 모듈 효율을 달성, 추가 인증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 GIST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7일에는 GIST 오룡관 다산홀에서 중증 외상치료 분야 권위자인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사회공헌 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의료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해외 선진 응급의료체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일상의 회복과 위로’를 주제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클래식 시리즈 음악회’가 열린다. 24~25일은 GIST 행정동 CT아트홀에서 연극동아 ‘지대로’의 창립 10주년 기념 공연, 12월 27일까지는 오룡아트홀에서 이조흠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윤진효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인공지능(AI) 전문개발기업 인피닉스와 ‘Individual AI 원천기술 상용화’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윤 책임연구원팀은 2016년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인공지능 연구를 확장하는 후속연구의 연구책임자로, 개방형 혁신 기반 개별 AI 개발을 연구해왔다. 인피닉스는 의료 및 홈케어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연구팀과 개별 AI 원천기술을 최우선적으로 상용화하기로 합의했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지난달 31일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와 탄소중립 분야 공동 연구사업 발굴 확대를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NREL은 미국 에너지성 산하 차세대 에너지 연구개발 분야 최고 권위 연구소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상 탄소 기술, 태양전지 등의 연구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화석연료 유래 플라스틱 대체 기술, 폐플라스틱 저감 기술, 차세대 태양전지 대면적 모듈화 등이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