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 떨어지고 천막 날아가고…'강풍 특보' 경북 피해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에서도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소방당국에 접수된 경북의 강풍 관련 피해 신고는 도로 장애, 창문 탈락 우려 등 총 10건이다.
오후 3시 1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도동 세명기독병원 기숙사 외벽(벽돌)이 탈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에서도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소방당국에 접수된 경북의 강풍 관련 피해 신고는 도로 장애, 창문 탈락 우려 등 총 10건이다.
오후 3시 1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도동 세명기독병원 기숙사 외벽(벽돌)이 탈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 했다.
오후 2시42분께 칠곡군 왜관읍의 한 건물 옥상 옥외광고물(천막)이 날아가 나무에 걸렸으며 오후 1시47분께 구미시 원평동의 한 도로 중앙분리대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11시43분께는 청도군 화양읍 선거관리위원회의 창문 탈락이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치했다.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70-90㎞/h(20-25㎧) 내외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 울진평지, 경북북동산지에는 강풍경보가 대구와 그 밖의 경북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으로 피해가 예상되니 시설물 점검 및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도 우려되니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