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제적 보도 불공평"...국내 언론에 하마스 학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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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당시 어린이 살해 등 잔혹 행위 정황을 담은 영상을 한국 언론에 공개하면서 팔레스타인 측 인명 피해만 주로 다루는 국제적 언론 보도가 불공평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국내 언론을 상대로 녹화와 녹음을 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공격 당시 착용한 보디캠과 휴대전화, CCTV, 희생자들의 차량 블랙박스와 휴대전화 영상을 편집한 43분 분량의 영상을 상영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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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포토: 이스라엘 대사 간담회 사진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당시 어린이 살해 등 잔혹 행위 정황을 담은 영상을 한국 언론에 공개하면서 팔레스타인 측 인명 피해만 주로 다루는 국제적 언론 보도가 불공평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국내 언론을 상대로 녹화와 녹음을 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공격 당시 착용한 보디캠과 휴대전화, CCTV, 희생자들의 차량 블랙박스와 휴대전화 영상을 편집한 43분 분량의 영상을 상영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토르 대사는 일부 한국 언론도 이스라엘 공습 사망자는 '학살' 희생자라고 쓰면서 하마스 학살로 숨진 이들은 '살해' 희생자라고만 표현하고 있다며 이번 영상에 나온 모습이야말로 학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하마스가 붙잡아간 인질 240명을 석방하지 않는 한 정전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가자지구 남부에는 물과 식량, 에너지, 전력이 공급되고 있다며 전시 상황이라 불편한 것은 맞지만, 인도적 위기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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