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사비로 첫 팬미팅…"보람되고 의미있는 자리 선물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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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첫 팬미팅을 열어 2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지민은 전날 총 2회에 걸쳐 서울 논현동 에스제이 쿤스트할레에서 팬미팅 '어 민-잉풀 데이(A Mean-ingful Day)'를 열었다.
이날 한지민은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해 손수 준비한 달력과 엽서, 포토카드 등의 선물을 준비해 제공했다.
모든 선물과 팬미팅 2회 경비는 한지민의 사비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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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첫 팬미팅을 열어 2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지민은 전날 총 2회에 걸쳐 서울 논현동 에스제이 쿤스트할레에서 팬미팅 '어 민-잉풀 데이(A Mean-ingful Day)'를 열었다.
이날 한지민은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해 손수 준비한 달력과 엽서, 포토카드 등의 선물을 준비해 제공했다.
모든 선물과 팬미팅 2회 경비는 한지민의 사비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한지민은 "정말 꿈 같다. 일요일 소중한 시간에 자리해주셔서 감사하다. 2시간 남짓 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시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한지민은 자신의 이름 뜻과 취미, 특기, 플레이리스트 등을 이야기했다. '기적', '축복', 추억' 등 희망찬 단어들을 좋아한다고 밝힌 한지민은 "오늘 이 시간이 저에게는 당연히 의미 있고 큰 추억이 되겠지만 여러분들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는 "처음 준비한 자리인 만큼 보람되고 의미 있는 자리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팬분들께 자랑스러운 배우로 남고 싶다. 나중에 인생을 돌아봤을 때 생각나는 하루가 될 것 같다. 좀 더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 싶어 소수로 만나게 됐다.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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