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서울시, 김포 등 아우른 '메가시티' 검토…TF논의·구리도 면담
서울시와 김포시가 김포의 서울 편입 효과와 영향 등을 심층 분석하기 위해 '김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동일 생활권 삶의 질 향상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김포를 비롯한 주변 도시 편입 등에 대한 통합 연구도 진행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을 만나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비전과 요청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6108852004
■ 코스피, 공매도 금지에 5.6% 급등…'역대 최대' 134포인트 올라
코스피가 공매도 전면 금지 첫날인 6일 역대 최대폭인 134포인트 급등하며 단숨에 2,500선으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5.66%(134.03포인트) 급등한 2,502.37로 집계됐다. 상승 폭(134.03포인트)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으며 상승률(5.66%)은 역대 46위로 2020년 3월 25일 이후 최고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6128700002
■ [이·팔 전쟁] '건국이래 최악 유혈 사태'…전쟁 속도 최고, "1년은 걸릴 수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에 나선 이스라엘이 하마스 본거지인 가자지구의 심장부인 가자시티에 대한 포위망을 빠르게 좁혀가면서 시가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7일(현지시간)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된 지 한달만이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1천400명이 넘는 이스라엘인을 살해하자 '피의 보복'에 나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1만1천개 이상의 표적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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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입건…경찰 소환 조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가 전 연인 전청조(27)씨의 사기 행각 공범 의혹과 관련, 6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남씨를 피의자로 입건해 이날 소환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오후 2시20분께 송파서로 출석했다. 남씨는 사기 범행 공모 의혹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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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GTX-A 내년 3월말 조기개통…K패스는 상반기 도입 추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내년 3월 말에 조기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오후 경기 화성 동탄역에서 '광역교통 국민간담회'를 개최해 광역교통망 구축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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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차장 황유성…'채상병 사건' 임성근 해병 1사단장은 연수
정부는 6일 국군방첩사령관인 황유성 중장을 합동참모차장으로 보직 이동하는 등 하반기 장성 인사를 단행했다.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지휘·책임자 중 한 명인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은 소장(2성 장군)직을 유지한 채 사단장에서 물러나 정책연수를 간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진급한 황유성 중장은 합동참모본부 차장으로 옮긴다. 방첩사령관 또는 그 전신인 기무사령관이 합참 차장을 맡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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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도 '물가안정대응반 가동'…천일염·고등어 등 '7종 관리'
해양수산부가 작년보다 가격이 15%가량 오른 천일염 등 수산물 7종의 물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물가 안정대응반'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해수부는 박성훈 차관을 물가안정책임관으로 하는 물가 안정대응반을 구성해 물가 관리품목인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천일염 등 모두 7종의 물가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관리품목은 7종이지만 가격이 급등하는 품목이 있으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6105900030
■ 정부, 전국 단위 '빈대 현황판' 만든다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꾸린 정부 합동대책본부가 7일부터 전국 차원의 빈대 발생 현황을 파악해 대처하기로 했다.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대책본부는 이날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를 통해 전국 기초 지자체에 접수된 빈대 의심신고 건수 및 사실 여부, 대처 상황 등을 시설별·단계별·지역별로 파악해 보고해달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대책본부는 지자체별로 상황이 취합되는 7일부터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현황판을 만들어 활용할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6100800530
■ 9천원짜리 바디로션 1+1이 2만6천원?…착각유도 악성 '다크패턴'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크패턴'이 여전히 횡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크패턴은 소비자의 착각이나 실수, 비합리적인 지출 등을 유도하는 화면 배치를 뜻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8월 국내 38개 온라인 쇼핑몰의 76개 웹사이트·모바일앱을 실태조사한 결과 429건의 다크패턴 사례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쇼핑몰당 평균 11.3건꼴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5025700030
■ 한국인 최초 MLB 황금장갑 김하성 "후배들에 동기부여해 기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 글러브의 영광을 안은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기대했던 골드 글러브를 받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성은 6일 자신의 에이전시인 서밋 매니지먼트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2023년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팬 여러분과 야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덕분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야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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